Surprise Me!

[뉴스터치]외박 나온 의경에 딱 걸린 뺑소니범

2018-02-2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터치 시작합니다. 오늘은 의경에게 덜미가 잡힌 뺑소니범 이야기입니다. <br> <br>지난 5일 오후 4시 2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도로입니다. <br><br>보행자 신호가 바뀌고 초등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는데요. <br> <br>우회전하는 차량이 초등학생을 들이받습니다. <br> <br>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이었는데요. <br><br>차량 운전자는 다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그대로 달아납니다. <br> <br>이 뺑소니범을 검거하는데 도움이 된 건 의경의 제보였습니다. <br><br>외박을 나온 부산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김도현 의경이 운전한 차량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이 찍힌 건데요. <br><br>요즘은 112 문자메시지로 사고 사진이나 영상을 제보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. <br> <br>이를 알고 있던 김 의경은 곧장 112에 신고하고 문자메시지로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해 보냈습니다. <br><br>[김도현 / 부산 동부경찰서 의경 ] <br>"(뺑소니 차량이) 초등학생을 치고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바로 가서 블랙박스로 영상을 휴대폰으로 옮겨서…" <br><br>영상을 제보받은 수사팀은 인근 지역 CCTV를 추적해 차량 번호판을 특정했는데요. <br> <br>사건 발생 5일 만에 뺑소니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. <br> <br>다친 아이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 의경은 현재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보안 대원으로 파견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다음 달 전역을 앞둔 김 의경의 꿈은 경찰관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. <br>=== <br><br>뉴스터치 두번째 소식, 빈집털이범 이야기입니다. <br><br>경찰이 압수한 물품 사진을 보시죠. 보석 감별기인데요. <br><br>다이아몬드 같은 귀금속의 진품 여부를 감별하는 기계입니다. <br> <br>금은방에서나 있을 법한 감별기를 가지고 다닌 건, 다름 아닌 빈집털이범 55살 A씨였습니다. <br><br>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이나 경기, 강원도 지역을 돌며 21차례에 걸쳐 2천6백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쳤습니다. <br><br>밍크코트, 상품권, 현금 등 집 안에 있는 것들은 모조리 훔쳤는데 압수 물품 중에서는 100원짜리 동전 1천 개도 있었는데요. 훔친 돼지저금통에서 나온 것들입니다. <br> <br>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에 출소한 A씨는 출소 한 달 만에 똑같은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에 구속됐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뉴스터치였습니다. <br> <br>서상희 기자with@donga.com

Buy Now on CodeCanyon